부산시,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 선정
부산시는 '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'를 열어 13개 공급업체를 우선 선정하고, 그 결과를 4일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.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, 답례품의 구성(규격) 및 가격 적정성, 사업체 운영역량, 품질관리 역량,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.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거주지 외 지방에 기부하는 제도이다. 답례품 선정 품목은 고등어, 기장미역, 어묵, 명란젓, 쌀 총 5개 품목이며, 고등어로 선정된 업체는 ㈜부광F&G, ㈜부산고등어사업단, 동아푸드(주), 기장미역은 (주)석하, 씨드, 어묵은 ㈜대광F&C, ㈜등대식품, ㈜효성어묵, ㈜늘푸른바다, 명란젓은 ㈜덕화푸드, (쌀) ㈜바비조아, 가락농협, ㈜사회복지동행 등이다. 지난해 12월 개최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지역화폐(동백전) 등 상품권과 고등어, 어묵 등 물품을 선정했다. 이 중 상품권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포털인 ‘고향사랑e음’에 이미 등록했으나, 공급업체 선정은 더 공정한 절차와 신중한 심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